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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은 멀고 분노는 끓고 … 복수극이 넘쳐난다
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‘돈 크라이 마미’에서 엄마 유림(유선)이 성폭행 충격으로 자살한 딸 은아(남보라)를 끌어안고 있다. 유림은 공권력에 의지하지 않고 직접 딸의 복수에 나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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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문화행사
더 스토닝감독: 사이러스 노라스테배우: 쇼레 아그다쉬루, 제임스 카비젤등급: 청소년 관람불가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자행되고 있는 투석형(돌을 던져 죄인을 죽이는 형벌)을 고발한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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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아 여론 女論] 100년 전의 경찰은
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“오냐, 죽고죽고 또 죽고 만 번 죽을지라도 너같이 개 같은 놈에게 실절(失節)은 아니하겠다.”/그 말에 소년의 악심이 더욱 심하여 말이 막 그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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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클래식 버스커스 ‘미니 클래식’일시 9월 7일 오후 7시30분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입장료 R석 3만3000원, S석 2만2000원문의 02-541-6236우스꽝스러운 동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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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회 ‘대한민국콘텐츠공모전’ 최우수상 ‘처절한 무죄’ 박성신씨
제1회 ‘대한민국콘텐츠공모전’에서 영화 시나리오 ‘처절한 무죄’로 영상 콘텐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성신(29·사진)씨. 그는 “운이 좋아 이제 겨우 반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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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괴짜 과학자가 발견한 DNA지문의 혁명(2)
DNA지문을 발견한 제프리 박사는 그 공로로 작년 4월 세계 최고의 기술상이라고 할 수 있는 2008년도 밀레니엄 기술상(Millennium Technology Prize)을 받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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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괴짜 과학자가 발견한 DNA지문의 혁명 (1)
제프리 박사는 과학수사 혁명의 방아쇠를 잡아당긴 장본인이다. 그는 어렸을 때 황산이 튀겨 입은 화상 때문에 턱수염을 항상 기르고 다닌다. 고대에 얽힌 미스터리를 푸는 데는 DNA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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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가족·이웃이 날 괄시 … ” 잔혹한 범행 정당화
유영철(38)은 고교 2학년이던 1988년 6월 이웃집을 털다가 잡혔다. 생애 첫 범행이었다. 그가 훔친 물건은 이웃집 누나의 기타와 현금 22만원. 이때는 소년범으로 보호자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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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원섭씨, 36년 만에 벗은 살인 누명
36년 만에 살인범 누명을 벗은 정원섭씨가 28일 춘천지법 앞에서 무죄 판결에 대한 소감을 밝히다 눈가를 훔치고 있다. [연합뉴스]살인범 누명을 벗는 데 36년이 걸렸다. 무기징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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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년만에 벗은 '살인누명'...당시 증인 '거짓말했다' 양심 선언
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지난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해 온 흑인남성이 자신을 범인으로 몰고 간 증인의 '양심선언'으로 석방 가족의 품에 안겼다. 지난 8일 LA지법은 198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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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사형수들의 친구로, 누나로, 어머니로 30년
▶ 김혜원씨가 사형수들이 착용하는 빨간색 수인번호를 들어보이고 있다. 이 수인번호 ‘58’의 주인공은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에 휘말려 사형수가 됐던 김성만씨. 그는 나중에 무기로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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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말의 TV 영화] 80년대 홍콩 누아르풍 액션물 外
*** 80년대 홍콩 누아르풍 액션물 무간도 ★★★☆(★ 5개 만점) KBS 2 밤 11시10분 감독:류웨이창(劉偉强) 주연:류더화(劉德華).량차오웨이(梁朝偉) 2002년 홍콩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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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영상] 당신은 보는 것만 믿습니까? '써클'
▶[동영상] 강수연·정웅인 인터뷰윤회(생명이 있는 것, 즉 중생은 죽어도 다시 태어나 생이 반복된다고 하는 불교사상) 사상을 포개놓은 미스터리영화 '써클'입니다. 월드스타 강수연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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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영화] 엽기적 살인 미스터리 '써클'
'써클'은 연쇄살인극에 윤회 사상을 포개놓은 미스터리물이다. 지난해 '여인천하'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던 월드스타 강수연이 '송어'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이기도 하다. 강수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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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첩누명 수지 金 유족에 42억원 손해배상 판결
간첩 가족이라는 누명을 쓰고 고통스럽게 살아온 수지 金(한국명 김옥분)씨 유족이 사건 발생 16년 만에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. 서울지법 민사합의41부는 15일 金씨 여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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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요영화
달콤한 거짓말 (KBS1 밤 11시20분)=남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여인이 살인범과 대적해 진실을 밝힌다는 내용의 스릴러물.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던 리사 갤러거(조애나 파큘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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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에 빠진 여인 '하이 크라임'
위기에 처한 미모의 여인이 구출당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관객의 입장에서는 짜릿한 즐거움이다. 더군다나 그 여인이 한없이 가녀리고 약해, 힘세고 머리 좋은 남성의 도움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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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흑인운동가 사형판결 19년만에 "새로 심리하라"
[워싱턴=김진 특파원, 외신종합]경찰을 살해한 혐의로 미국 흑인 민권운동가에게 내려졌던 사형판결이 19년 만에 연방법원에 의해 뒤집혔다.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연방지방법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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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 느와르와 서구의 코믹이 결합된 맥스 페인 [2]
그의 이름은 맥스 페인. 그는 뉴욕 경찰청(NYPD)의 유능한 경관이다. 평온하던 그의 생활은 하루 아침에 바뀐다. 마약 중독자의 손에 가족을 잃어버린 맥스페인은 마약 단속반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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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요영화] KBS1 '숀 코너리의 함정'
숀 코너리의 함정 (KBS1 밤 11시20분)〓존 카젠바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서스펜스물. 변호사를 그만두고 하버드 법대 교수로 일하고 있는 폴 암스트롱에게 어느날 편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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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성원〉외 주말의 TV 일요영화
성원 (MBC 밤 12시20분) 영혼과 나누는 애틋한 사랑 죽음 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홍콩판 '사랑과 영혼' 이다. 정감있는 접근이 돋보이지만 지나치게 감상적이라 축축 늘어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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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로우 완결 - 구원의 손길
사랑과 복수를 위해, 까마귀의 혼을 빌어 다시 돌아왔다! 알렉스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애인 로렌이 최근 자신에게 뭔가 숨기는 느낌을 받는다. 그날 밤, 유독 무언가에 쫓기듯 허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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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크림3[Scream 3]
줄거리 이 영화를 보시는 모든 분께!! 이것은 시드니가 우즈보로의 고등학생이었을때부터 저희가 보낸 "3부작 편지" 가운데 마지막 입니다. 이 한편을 통해 전편에서 다루어 졌던 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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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영화] '킬러가 보낸 편지'
'사랑과 영혼' 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패트릭 스웨이지가 오랜만에 주연했다. 연쇄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쫓기는 도망자 레이스 역을 맡았다.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7년째 복역 중인 레이